내 맘대로 Q&A [-_-]

Q1.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.

UX/UI 디자이너이자 서비스 기획자입니다. GUI 디자인으로 시작해 UI·UX 설계를 거쳐, 지금은 문제 정의부터 정책 · 화면 · 출시까지 맡습니다.
구조를 짜는 일과 화면을 그리는 일을 한 사람이 같이 합니다. 데이터로 문제를 좁히고, 그 답을 화면으로 옮깁니다.
성격은 주도적이며, 책임감이 강한 편입니다.

Q2. 디자인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나요?

시안부터 그리지 않습니다.
사용자가 어디서 멈추고 어디서 빠지는지 먼저 확인하고, 그 지점의 CS 기록과 사용자 인터뷰로 이유를 좁힙니다.
문제가 정해지면 와이어프레임으로 흐름을 먼저 맞추고, 그 위에 GUI를 올립니다.
보기 좋은 화면보다 헷갈리지 않는 화면이 먼저입니다.

Q3. 개발자 · 기획자와 의견이 갈리면 어떻게 하나요?

취향으로 붙으면 답이 안 납니다.
무엇을 좋게 만들 것인지, 무엇으로 확인할 것인지를 먼저 합의합니다.
디자인 의도와 예외 상태는 문서로 남겨, 구현 단계에서 해석이 갈리지 않게 합니다.
개발팀과는 세 단계 리뷰로 스펙 충돌을 미리 줄입니다.

Q4. 일할 때 중점 사안이 있나요?

다음 네 가지를 중점에 둡니다.
Problem : 무엇이 문제인지 합의되지 않은 채로 시작하지 않습니다.
Time :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시간이 촉박하기에, 이번에 무엇을 하지 않을지부터 정합니다.
Function : 복잡한 시스템일수록 화면은 단순해야 합니다. 사용자에게 불필요한 요소는 과감히 뺍니다.
Quality : 출시가 끝이 아닙니다. 운영에서 버티는 구조인지까지 확인합니다.

Q5. 다룰 수 있는 툴이 어떻게 되시나요?

디자인은 Figma, Sketch, Adobe 제품 전반(Photoshop · Illustrator · After Effects), CapCut을 씁니다. 기획과 협업에는 Notion, Obsidian, Jira, Confluence를 씁니다.
데이터는 GA4와 퍼널 분석으로 보고, 결정과 근거는 Confluence에 남깁니다.
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오면 먼저 써 보는 편입니다.

Q6. AI는 어떻게 쓰시나요?

직접 만들어 봐야 안다고 생각해서 두 개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.
pickedby.ai는 GPT · Gemini · Perplexity 세 모델에 같은 질문을 던지고, 돌아온 응답을 모아 한 형식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설계했습니다.
perceptdot은 화면을 캡처해 모델이 UI 결함을 찾게 한 검사 서버입니다.
만들면서 배운 것은, 모델을 붙이는 일보다 무엇을 물을지와 답을 어떤 형식으로 받을지를 정하는 쪽이 결과를 더 크게 바꾼다는 점입니다.